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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생선구이골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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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생선구이골목

새로운 한류 2020. 9. 15. 06:23

평화시장의 구수한

30년지기

동대문

생선구이골목

동대문 생선구이골목

이 골목에 생선구이집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40여년 전 이다. 튀김집을 하던 한 가게에서 손님들에게 맛 좀 보라며 생선을 몇 개 구워준 게 시초. 이후 튀김집이 종목을 바꿨고, 생선구이집이 하나하나 늘어 골목이 형성됐다.

이 곳 사람들의 모습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이하는 아주머니들과 연기를 고스란히 맞으며 생선을 뒤집고 있는 종업원들, 어느 곳을 갈까 고민하는 손님들과 그릇 가득한 쟁반을 산처럼 쌓고 가는 배달원들이다. 골목을 들어서자마자“삼촌, 자리 있어요”, “생선구이 맛있어요, 먹고 가세요”라며 호객이 이어진다. 지나치면 거부감이 들 법 하지만, 가게 이모들은 손님들의 그런 심리마저 꿰뚫고 있듯 은근히 옷깃을 잡는다.

어떤 집을 갈까 고민하지만 이 곳을 좀 안다 하는 사람은 ‘아무 데나 가도 괜찮다’고 귀띔한다. 총 14군데의 생선구이 집이 있는데 대부분 10년 이상 된 단골이 많다. 많은 식당이 있음에도 그들이 계속 찾는 건 그만큼 맛과 서비스를 보증 한다는 뜻. 손님으론 인근 평화시장 상인들이 제일 많다. 특히 점심시간이면 평화시장과 생선구이 골목을 잇는‘전태일 다리’쪽에서 인파가 몰려온다.

‘생선구이에 소주?’란 앞집 주인의 말에‘좋지’라며 발길을 옮기는 원단 가게 사장. 평화시장에서 30년째 이런 모습이 반복될 수 있는 건 한결같은 맛과 은근한 친절로 정을 쌓아온 생선구이골목이 있기 때문이다.

생선구이골목 풍경.

인근 평화시장 상인들부터

관광객까지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

골목 안쪽엔 닭한마리집들이 모여 있다. 멀건 국물에

닭한마리를 풍덩, 칼국수와 함께 먹는다.

동대문 종합시장 먹거리장터입구. 호떡, 순대를 파는 노점에서부터 생선구이골목, 닭한마리골목이 있다.

생선구이골목의 생선들은 모두 당일 아침에 들여온 신선한 것 들이다. 삼치, 고등어 등을 국산 천일염으로 절이고 하루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킨다. 초벌구이 해놓은 생선을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연탄불에 굽는다. 능숙한 솜씨 덕에 아무리 바빠도 5분이면 식사를 할 수 있다.

메뉴 구성이나 가격, 반찬 등은 대부분의 집이 대동소이하다. 고등어, 삼치, 이면수, 조기, 꽁치, 갈치가 주 메뉴이고 낙지 볶음, 오징어볶음, 청국장, 된장찌개 등의 메뉴도 있다. 가격은 7천원 전후. 반찬으로는 된장국, 김치, 콩나물무침, 열무김치, 깻잎 등이 따라온다. 반찬들의 매콤새콤함은 생선 속살의 담백함과 좋은 조화를 이룬다. 외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검색이나 입소문을 듣고 찾아올 정도로 유명하다. 중국인들은 조기, 서양 사람은 바짝 익힌 생선을, 일본인들은 삼치를 주로 찾는다고 한다.

ピョンファ市場の 30年のお馴染み

トンデムン

焼き魚通り

「焼き魚に焼酎どう?」という向かいの店のオーナーの言葉に「いい

ね」と足を運ぶ織物屋の社長。

ピョンファ市場で30年もこんな姿が繰り返されているのは、

変わらない味とさりげない親切さで情を深めてきた焼き魚通りがあ るためである。

トンデムン焼き魚通り

この 通り に 焼 き 魚 屋 が でき始めたの は 約40 年前 であ る。揚 げ 物屋 を 営んでい た あ る店 で客 に 味 見 さ せよう と 魚 を い くつか 焼 いて あ げ た のが そ の 始まり。それ 以 来、揚 げ 物屋 が 品目を 変 え、焼 き 魚 屋 が ひ とつず つ増えて、通りが 形成された。

こ この人々の 姿 は 大 き く四 つに分 ける こ と が で きる。ドア を 大 き く開 け て客 を 迎 えるおば さん達と 煙を吸い なが ら魚を裏 返してい る 従 業 員 たち、ど こ に 行こうか 迷 ってい る 客 と器が い っ ぱ い の お 盆 を 山の よう に 重 ねて運 ぶ 出前 持ちであ る。通り に 入るや い な や「お 客 さ ん、席あ り ますよ」

「焼 き 魚 お い し い よ、ど う ぞ」と客寄せ が 続 く。度を 超 える と 抵 抗 感 を 感 じ るか もしれ ないが、店のおば さ ん達は客 の そ ういう心 理までお見 通しか のように、さりげ なく引き寄せる。

どの店 に 行こうか 悩 む が、こ こ を よく 知 ってい る人は「ど こ に 行 って も満 足」と教 えてくれる。合 計14 ヶ所の 焼 き 魚 屋 が あ り、ほ と ん ど は10 年 以 上の常連 が 多い。多 くの店が あ るにもかかわ らず、彼らが 通い 続け る のは、それ だ け 味 と サービ スは保 証 する という意味 。客層は 近 隣 の ピョンフ ァ市場の商人 が最も多い。特にラン チ タイムにはピョンフ ァ市場 と 焼き 魚 通りをつなぐ「チョン・テイル橋」の方から大勢が 押し寄せる。

焼き魚通りの風景。

近隣の ピョンフ ァ 市場 の商人から 観 光 客 ま で 客 が並 ぶ 。

焼 き 魚 通り の 魚は、すべて当日の朝 仕入れ た 新 鮮 な 魚であ る。サワ ラ、サバ等 を韓 国 産 天日塩に 漬けて一日ほ ど 冷蔵 庫 で熟 成さ せる。 下焼 き してお い た 魚 を 注 文 が入る とすぐ 練 炭の火で 焼 く。慣 れ た手 つきで焼いてくれるので、いくら忙しくても5分で食事が できる。

メニ ューの 構 成や 値段、惣 菜な ど は大 抵 の店が ほぼ似てい る。サバ、 サワラ、ホ ッ ケ、イシ モ チ、さんま、太 刀魚 がメインメニ ューであり、テ ナガダ コ 炒 め、イカ 炒 め、チ ョン グク チ ャン(納 豆味 噌)、テン ジ ャン チ ゲ 等 のメ ニ ュー も あ る。値 段 は7千 ウォン前 後。惣 菜 としては テン ジ ャン クク、キ ムチ、豆もやしの和え物、大根若菜キムチ、エ ゴ マの葉などが出る。惣 菜 の 辛 くて 酸 っ ぱ い 味 は、魚の 身 の 淡 泊 な 味 と よく 調 和 を 成 す。外 国人にも よく 知ら れてい る。検 索 や口コミ を聞いて訪 ねるほ ど 有名で あ る。中国人はイシ モ チ、西洋人はカリ ッと 焼いた 魚、日本人は サワラ

通りの奥にタッ カンマリ( 鶏 の水炊き)屋 が 軒を並べてい る。

薄いスープに鶏を水炊きにして、カル グクス と 食べる。

トン デム ン( 東大門) 総合市場 の食べ物市場 の入口。 ホト ク、豚の腸詰めを売る屋台から 焼き魚通り、 タッ カンマリ通り等があ る。

を主に注 文するそうであ 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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